튜나팩토리 자주 이용했습니다만, 오늘은 한소리 드려야 할것같네요.
일단 황세치 뱃살.. 처음 손질할때부터 살짝 냄새가 올라왔어요.. 근데 다른데서 나는 냄새인가하고 혹시나 하는 맘에 넘어갔습니다. 근데 나중에 썰 때도 이상하다 싶긴 했는데, 나중에 한첨 맛을 보니 이미 먹으면 안될 상태인거같더군요.. 근데, 그것도 모르고 우리 애들은 이미 초밥을 몇 첨 먹었고.. 바로 다 버리긴 했습니다만, 애들이 탈이 날까봐 걱정입니다. 근데.. 같이 시킨 황세치 뒷단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.

눈다랑어 지물.. 피멍이 좀 든거 같아요.. 배꼽에서 먼 넓은 뱃살쪽인데, 피 멍이 들어서인지 해동하면서 피가 배어나오고 발색도 안좋아 입에 넣기가 좀 그래서 포기했어요..

참다랑어 1번 도로, 4번도로 앞단.. 희안하게 까만 점들이 껍질쪽부터 살에까지 박혀 있었습니다.. 무슨 자국들인지..
일단 다 도려내고 못먹었습니다..

PS) 직접 전화주셔서 사과도 해주시고, AS 측면에서 잘 대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. 다음에도 튜나팩토리 자주 이용하겠습니다.